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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네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절임배추를 씻어야 하는지, 그대로 사용해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절임배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치통도 미리 준비해야하는데 냄새나면 노노~~김치통 냄새 없애는 방법 너무 쉬워요!!
절임배추, 씻어야 할까?
답은 씻지 않는다 입니다.
과거에는 절임배추를 받아서 씻어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위생적인 절임 과정과 함께, 세척 시 배추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척을 권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절임김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세척을 하지 않습니다.
✅ 세척 시 배추 손상: 절임 과정에서 배추의 세포벽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다시 세척하면 배추가 물러지거나 변색될 수 있습니다.
✅ 위생적인 절임 과정: 대부분의 절임배추는 철저한 위생 관리 하에 생산되므로, 추가적인 세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맛의 변화: 세척 시 절임액이 빠져나가 맛이 옅어질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그렇다면 절임배추가 왔을때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배송된 절임배추는 적당한 간이 되어 있지만 올바른 관리를 해주어야 맛있는 김치를 담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절임배추 배송 후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 수령 후 바로 확인하세요
배송받은 절임배추는 즉시 박스를 열어 상태를 확인하세요 배추가 상하거나 손상되었다면 판매처에 문의해야 합니다.
✅ 수령후에 절임배추를 뒤집으세요
아무래도 아랫부분에 물이 고여있어 배송과정에서 윗부분은 덜 절여졌을 수 있습니다. 봉지상태 그대로 물이 새지 않도록 하여 뒤집어서 보관하세요
✅ 배추 물기 제거
배추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너무 많은 물기가 제거되지 않도록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보관이 원칙이지만 냉장보관이 힘들다면 서늘한 베란다 같은 곳에 보관해 주세요.
✅갈변 현상: 절임배추는 공기에 노출되면 갈변될 수 있습니다. 맛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물을 뺄때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김장비닐을 씌워주세요
TIP) 절임배추 바로 김장 가능할까?
절임배추는 배송 직후부터 김장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임배추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겠죠? 보통은 염도가 잘 맞춰줘 있어 당인 신선할 때 김장을 담그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간이 된 정도에 따라서 김장시점을 결정해야겠죠?
그래도 가능한 배송후 2~3일 내에 김치를 담가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절임배추 선택 시 주의사항
✅ 해썹 인증: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면 위생적인 절임 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원산지 확인하기: 국내산 배추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절임배추를 맛볼 수 있습니다.
✅후기 확인하기: 아무래도 무엇보다도 다른 소비자들의 후기가 제일 높고 많은 업체를 고르는 것이 훨씬좋겟죠. 그만큼 품질과 맛에서 인정받았다는 뜻이니까요
결론
최근에는 위생적인 절임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절임배추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세척하지 않고 받은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절임배추는 세척하지 않고, 받은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